엑소 루한 심경, 계약 소송에 ‘팬들 사랑한다’… SM '개인 이득만 생각'

입력 2014-10-10 19:44


루한이 심경을 고백했다.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 루한이 10일 SM측을 상대로 전속계약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루한은 10일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just wanna all of you to know that I love you all(내가 모두를 사랑한다는 것만 알아 달라)”는 멘트가 적힌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루한은 자신의 SNS인 웨이보를 통해 “집에 돌아왔다”라는 짧은 멘트로 소송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엑소 루한 심경고백에 누리꾼들은 ‘엑소 루한 심경고백, 사랑한다면 이런 일이 없었어야 했다’, ‘엑소 루한 심경고백, 크리스 나간지 얼마나 되었다고’, ‘엑소 루한 심경고백, 루한 소송 상상도 못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의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