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총탄 떨어져' 북한 포격, 연천 대북전단 향해…28사단 대응사격, 진돗개 하나 발령

입력 2014-10-10 19:21
수정 2014-10-10 19:29
▲누리꾼들 와글와글 "도대체 왜 그럴까?" (사진=YTN)

누리꾼들 와글와글 "도대체 왜 그럴까?"

군이 연천 일대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북한은 10일 오후 경기도 연천지역에 대북 삐라가 담긴 대형 풍선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포탄 사격에 우리 측 28사단에서 대응 포격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쏜 ‘고사총탄’은 경기도 연천 민통선 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삐라가 담긴 대형 풍선은 탈북자 단체들이 경기도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날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연천 일대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상태다.

‘북한 포격, 고사총탄, 연천 대북전단, 28사단 대응사격, 진돗개 하나 발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 포격, 고사총탄, 연천 대북전단, 28사단 대응사격, 진돗개 하나 발령, 무섭다 무서워” “북한 포격, 고사총탄, 연천 대북전단, 28사단 대응사격, 진돗개 하나 발령, 이제 그만 좀” “북한 포격, 고사총탄, 연천 대북전단, 28사단 대응사격, 진돗개 하나 발령’ 아시안게임에선 분위기 좋았는데 또 이러네” 등 우려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