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루한 소송… 레이, "누구보다 팬들이 많이 힘들 것"

입력 2014-10-10 18:18


그룹 엑소 루한의 소송에 레이가 팬들을 위로했다.

레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힘들지마요 건강하고 밥 잘 챙겨드시고 힘내! 지금 누구보다도 우리 팬 분들이 많이 힘들거 같아서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 날 루한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지난 5월 엑소 전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에 낸 소송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송을 담당한 회사도 같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건강상 이유 및 엑소 그룹 활동 보다 중국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제기에 당혹스럽다”며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되며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강경한 태도를 드러냈다.

팬들에게 위로를 전한 레이에 누리꾼들은 “엑소 루한 소송” “엑소 루한 소송, 레이 천사야” “엑소 루한 소송, 레이 자상하다” “엑소 루한 소송, 너 밖에 없다” “엑소 루한 소송, 레이 사랑해” “엑소 루한 소송, 멤버들 힘내자” “엑소 루한 소송, 엑소는 어떻게 되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