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평론가 겸 허지웅이 이별 경험을 고백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에서 허지웅이 전 연인과의 이별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에서 '단호한 이별'과 '배려하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허지웅은 "오래전 이야기다.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 집 앞에서 7시간 동안 비를 맞으며 기다린 적이 있다. 그런데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여자친구는 상상도 못할만큼 차가운 모습으로 나를 대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때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여자친구의 매몰찬 한 마디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금도 그 말을 잊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허지웅은 이야기를 마친 뒤에도 당시의 일이 떠오르는지 한동안 표정관리를 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허지웅의 가슴 아픈 이별이야기는 10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을 통해 공개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지웅, 안타깝다" "허지웅, 무슨 경험이 이리 많아" "허지웅, 7시간이라니" "허지웅, 가슴 아픈 기억인가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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