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등급구분화 시스템 선뵌 용인전원주택단지 분양

입력 2014-10-10 15:50
수정 2014-10-10 15:57


최저가, 중저가, 최고급가 등으로 자재등급을 구분화한 시스템으로 전원주택 건설비용 부담을 해결한 주택업체가 있어 화제다.

전원주택을 생각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갖는 관심은 가격이다. 이들은 “전원주택 가격이 얼마냐?” 며 제일 먼저 가격을 물어본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전원주택 가격이 얼마냐는 질문에 대략적인 가격만 말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보통 분양사무실에서는 평당 얼마, 몇 평형대 분양가가 얼마가 된다는 방법으로 가격을 말해준다.

그러나 이 같은 질의문답에는 구매자가 원하는 정확한 답을 들을 수 없다. 분양사무실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말하면서 소비자를 현혹시킬 수 있고 건축주가 원하는 집의 구성 및 취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용인전원주택단지를 분양하는 아침을여는세상 측 설명이다.

분양 가격은 방 개수, 화장실, 거실의 비중, 주방의 비중, 어떤 자재를 원하는지, 몇 평형대를 원하는지, 마감재료 등에 따라 좌우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등장한 것이 자재등급구분화 시스템이다. 이를 도입한 용인전원주택단지 아침을여는세상의 경우를 보면, 건축주의 의견을 수렴하고 특별히 원하는 곳에 자재비를 집중 투입할수 있도록 했다. 자재등급구분화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역점을 둔 것이다.

즉, 외관에 치중하시는 사람은 최고급 자재를 외관에 투자했고, 대신 실내를 저렴한 가격의 자재를 사용했다. 반대로 내부 구성을 중요시하는 사람에게는 최고급 자재를 내부에 투자하고 외관을 비교적 저렴한 자재로 사용한다는 것.

일반적으로 분양 가격이 정해져 있더라도 막상 시공을 할 때에는 이런 저런 비용 증감 요인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건축주와 시공사간 빚어지는 마찰은 피할 수 없어 이 같은 자재등급구분화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면 건축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것이 아침을여는세상 측의 설명이다.

아침을여는세상의 관계자는 “건축주 사정에 맞춰 공급 가격을 결정하더라도 거기에 걸 맞는 자재가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에 따라 소비자의 만족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며 “자재등급구분화 시스템은 비용 대비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자재로 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침을여는세상이 분양하고 있는 용인전원주택 2차 단지는 산책하기 좋은 경안천과 자작나무 울창한 산자락의 맑은 공기와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정지역에 위치해 있다.

용인전원주택단지 분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아침을여는세상 홈페이지(www.morningworld.kr) 또는 전화(1577-1603)를 통해 알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