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14년 친구 싼쵸에게 '홈' 모티브 얻어"

입력 2014-10-10 12:29


가수 로이킴이 정규2집 앨범 '홈' 발표소감을 전하며 애견 싼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로이킴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제 정규 2집 타이틀곡 HOME은 제가 안고 있는 제 14년지기 친구 싼쵸 덕분에 나오게된 곡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로이킴은 이어 "싼쵸의 시점에서 써내려간 곡이 HOME 인데요. 저 에게 무슨일이있건, 집 문앞에서 절 기다려주고 짖어주는 이 친구 덕분에 힘이나고 행복 했습니다"라고 작곡 배경을 밝히며 "그렇듯 여러분에게도 싼쵸같은 존재들이 모두 있을 것입니다. 제 음악을 통해 그 존재들의 소중함을 알게됐다는 말을 들으며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뿐 입니다"라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로이킴이 애견 싼쵸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로이킴은 정규 2집 앨범 출시후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대구, 대전, 부산, 창원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2014 로이킴 라이브 투어 홈'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