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레그리 감독 (사진 = AC밀란 홈페이지)
AC 밀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레그리 감독을 경질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질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다. 시즌 부진한 성적에다가, 특히 13일에 열린 일본의 간판 혼다 게이스케의 데뷔전이기도 한 사수올로전에서 20살의 공격수 도메니코 베라르디에 4골을 허용하며 3:4로 역전패 했다.
이로 인해 AC 밀란의 고위 관계자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분노를 표하며 알레그리 감독의 경질을 암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