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이 SBS 새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에 캐스팅 됐다.
인교진은 극 중 유명 성형외과 의사 교지훈 역을 연기한다. 교지훈은 주인공 한태희(주상욱)의 절친한 동생이자 한태희의 부탁으로 뚱뚱한 여자 사금란을 아름다운 여인 사라로 만들어내는 신의 손과 같은 인물이다. 후에 자신이 만들어낸 사라를 좋아하게 되는 교지훈은 절친 한태희와 티격태격 삼각관계를 펼치며 극에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미녀의 탄생’에 캐스팅된 인교진은 “결혼에 이어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게 되어 무척 기쁘다. 미녀 사라를 만들어 내는 교지훈의 능력처럼 드라마를 더욱 빛낼 수 있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교진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 ‘마의’, ‘구암 허준’, 연극 ‘급매 행복아파트 1004호’, 영화 ‘신기전’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최근엔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MBN 새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 진현웅 역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끝마친 상태로 연이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주상욱과도 톡톡 튀는 남남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 여인을 탄생시킨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이창민PD와 윤영미 작가가 드라마 ‘태양의 여자’ 이후 또 한번 의기투합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인교진을 비롯한 배우 주상욱, 한예슬, 왕지혜, 한상진 등이 캐스팅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방송 중인 SBS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드라마 '천국의 눈물'과 ‘미녀의 탄생’, 두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인 인교진은 지난 10월 4일 배우 소이현과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