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공개 '똘망똘망 큰 눈' 엄마 닮았네~

입력 2014-10-10 10:07
서태지-이은성 부부의 딸이 공개돼 화제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는 가수 서태지가 출연해 배우 이은성과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한 아이의 아빠로서의 모습 등 소탈한 일상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는 딸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딸은 큰 눈망울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태지는 "아이 얘기를 하니까 편해진다. 아기의 태명은 삐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 신곡을 들려줬는데 '삐뽁삐뽁'이라는 부분에서 발차기를 하고 귓방망이를 날리더라. 다른 노래를 들려주면 별 반응이 없었다"라며 아기의 태명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딸을 얻은 뒤 예전과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지금은 아내 이은성과 딸을 위해서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말하며 아내와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딸, 한 아이의 아빠구나" "서태지 딸, 정말 귀엽다" "서태지 딸,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서태지 딸, 행복해보여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