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감동이야’로 활동 중인 그룹 비투비가 오는 11월 현지 싱글발매 및 프로모션으로 현지 집중 공략에 나선다.
비투비는 오는 11월 12일 일본 첫 번째 싱글 ‘와우(WOW)’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이 싱글에는 2012년에 발표되어 뉴잭스윙에 대한 재해석으로 국내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비투비의 대표 곡 ‘와우’를 비롯 달콤한 러브송 ‘두번째 고백’이 일본어로 번안되어 수록된다.
이에 앞선 11월 11일에는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타워레코드 CUTUP 스튜디오에서 비투비의 일본 데뷔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모션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현지 언론매체와 음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는 이 자리는 일본 열도를 뜨겁게 공략할 비투비의 활약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을 함께 진행하는 일본의 초대형 음반 레코드 매장 타워레코드는 비투비의 일본 활동에 힘을 더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에 나선다. ‘와우’의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장 내에서 비투비 사진전, 퍼포먼스 의상 전시회 등을 통해 눈과 귀로 비투비의 음악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
이 밖에도 비투비는 11월 8일부터 10일 간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지역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와 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일본 전역 팬들과 가까이 만나는 ‘밀착형’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본격적인 활동 전부터 숨가쁜 열도 공략을 예고한 비투비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통하는 비투비의 저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한류 루키의 바톤을 이어받겠다는 각오다.
데뷔 직후부터 최근 컴백무대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넌 감동이야' 까지 개성 넘치는 그들만의 음악과 무대를 꾸며온 비투비가 국내를 넘어 일본 음악팬들의 마음 역시 흔들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투비는 최근 신곡 '넌 감동이야'를 포함한 미니 5집 음반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넌 감동이야'는 텐조와 타스코가 작곡한 곡으로 신나는 레트로 풍 사운드와 중독성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인 에너지 가득한 댄스곡. 비투비는 9일 저녁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넌 감동이야’의 컴백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