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차노아 과거 발언 "아들에게 잔정 많이 주고 싶다" 뭉클

입력 2014-10-09 14:23


아들 차노아에 대한 애정이 담긴 배우 차승원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배우 차승원의 친부소송 논란을 집중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원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뒤늦게 전파를 탔다.

해당 인터뷰에서 차승원은 탄 "내가 어렸을 때 잔정을 못 받아서 될 수 있으면 노아에게 잔정을 많이 주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다"라며 아들한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2010년 출연한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요즘 최고의 관심사는 아내 이수진과 딸 차예나 아들 차노아에게 좋은 남편 되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앞서 차노아 군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차승원이 차노아의 친부 행세를 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친부소송을 제기한 조모 씨는 현재 소송을 취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