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썸남에게 '확' 정떨어지는 순간 '시선집중'

입력 2014-10-09 10:08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한글날을 앞두고 대학생 617명을 대상으로 한글 맞춤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인터넷과 메신저 사용 중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맞춤법 실수 중 특히 거슬리는 실수가 있냐는 물음에 91%의 대학생들은 '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에 1위는 '감기 빨리 낳으세요'( 26.3%)로 나타았다.

뒤를 이어 '어의가 없어요(12.6%)', '얼마 전에 들은 예기가 있는데요(11.7%)', '저한테 일해라절해라 하지 마세요(10.0%)', '이 정도면 문안하죠(7.3%)', '구지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6.0%)'가 순위를 기록했다.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또 다른 의견으로는 '교수님이 오시래요', '설앞장이 안 열려요', '무리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등이 나열돼 보는 이를 경악케 하기도 했다.

한편,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보니 수긍이 간다",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저런 실수 썸남이 싫어진다", "낳긴 뭘 낳아, 진짜 싫다"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