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키코의 열애설이 재차 불거진 가운데 키코가 최근 배우 마츠모토 준과도 만났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8일 빅뱅 리더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를 서울에서 목격했다는 글과 함께 국내 매체의 밀착취재 기사가 공개돼 둘의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키코와 지드래곤의 열애설은 4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각각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애정 표현을 하는 사진, 함께 여행 간 사진, 생일날 함께 보내는 모습 등 누가 봐도 연인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사진들이 연이어 공개됐다.
그러나 이에 대해 키코와 지드래곤은 절친한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키코는 지난 3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마츠모토 준과도 열애설이 터져 일본 매체 및 누리꾼의 각별한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일본 현지 매체는 마츠모토준과 미즈하라키코가 함께 출연한 드라마 '실연 쇼콜라티' 촬영 분위기를 전하며 두 사람의 강도 높은 애정신이 실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수위가 높았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 멤버이면서 배우로 성공한 마츠모토 준의 팬들과 일본 현지 언론은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대해 "양다리였냐"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펴,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키코 진짜 대단한 여자네", "키코가 마츠모토 준과 만났다는 게 더 부럽네", "지드래곤 키코 그냥 인정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