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특이 현재 연애 중인 SM소속사 후배들을 언급했다.
이특은 지난 8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슈퍼쥬니어 서른 즈음에' 특집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연애 상담을 많이 해주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어 에프엑스 설리와 소녀시대 수영, 윤아 등에게 도움을 줬느냐는 질문에는 "당시가 입대 시기라 설리까진 손을 못 댔다"고 답했다.
이특은 MC들의 질문이 집요해지자 곤란해하며 "윤아의 열애 경우 알고 있었다"며 "내 얘기가 아니라 섣불리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이승기씨가 만나자고 했었다. 이승기와 같이 방송을 하다 보니 따로 모여 얘기를 하던 과정에서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귀는 건 두 사람의 일이니까 그건 모르지만 두 사람의 만남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맞는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