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특 폭탄발언 " SM, 제시카 탈퇴 끝이 아니다?"

입력 2014-10-09 03:42
▲슈퍼주니어 이특이 제시카 탈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슈퍼주니어 맴버 이특이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서른 즈음에' 특집으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시원, 이특, 강인, 은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특에게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하차한 JTBC '썰전'에 합류해 달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특은 "그런 자리 좋아하는데 SM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라며 부담을 드러냈고, 김구라는 "더 이상 나올 것도 없지 않나. 제시카가 끝 아니냐"고 설득했다.

이에 이특은 "그게 끝인 것 같죠?"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경악시켰다.

당황한 이특은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라며 수습하려 했지만,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 형 이상해, 끌어내야 하는거 아니냐"며 안절부절 못해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 MC 규현은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사건에 대해 "회사는 함께 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나도 인터넷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이특의 제시카 탈퇴 언급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이특 제시카 탈퇴, 뭔가 알고 있는거 아냐?", "'라디오스타' 이특 제시카 탈퇴, 정말 또 무슨일이 터질까?", "'라디오스타' 이특 제시카 탈퇴, SM 아이돌 관리하느라 골치 아프겠다", "'라디오스타' 이특 제시카 탈퇴, 요즘 SM 탈퇴 문제가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