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은혁이 다이빙 굴욕 사진을 공개 당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슈퍼주니어-서른즈음에' 특집에서 시원, 이특, 강인, 은혁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MC들은 은혁에 대해 외모 굴욕이 많아서 슈퍼주니어에서 '못난이'로 통하는 것 이 맞는지 확인했다.
그러자 은혁은 슈퍼주니어 안에서 재미 삼아 외모 순위를 했던 것을 방송에서 보였었는데 재미삼아 했던 것을 시청자들이 진지하게 받아 들였다면서 "그러고 보니 진짜 못생긴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은혁의 못생김을 기자들이 확인했다면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은혁이 3m 스프링 다이빙에서 멋진 공중 연기를 하며 입수하는 사진을 꺼내보였다.
다이빙을 하는 순간 표정이 일그러진 은혁의 얼굴이 순간포착된 굴욕사진에 은혁이 당황하며 사진을 치우려하자 윤종신은 "다이빙 하면 잘생길 수가 없다. 꼭 '서울구경'시켜 주는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은혁은 굴욕 사진이 뜨자 사진을 찍은 기자를 마음에 두고 이름까지 외웠다고 고백했고 이특과 김구라는 얼굴에 스타킹을 씌워 뺄 때 표정이라며 농담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들이 다이빙 굴욕 사진을 가지고 계속해서 농담을 하자 은혁은 "차라리 스캔들 얘기를 해라."라며 발끈하면서 촬영 당시 기자가 왔었는지도 잘 몰랐다가 굴욕 사진을 보고 알았다고 고백했다.
DJ김구라는 굴욕 사진을 처음 어떻게 보게 된 것인지 물었고 은혁은 "작가들이 수군수군 하기에 뭔가 싶어 우연히 보니 저런 사진이 있더라. 작가님들이 나에게 보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할 때 내가 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난해한 복장으로 패션쇼 무대에 선 굴욕 사진에 은혁은 "내가 아니다. 중국의 모델이다."라고 밝혔고 김구라는 너무나 닮은 모습에 중국 모델이 아닌 진짜 은혁인 줄 착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은혁은 패션쇼 굴욕 사진과 다이빙 굴욕 사진 중 다이빙 사진에 대해 "연예계 인생 중 최악이다."라며 좌절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