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이 재혼을 하며 자식들에게 먼저 재산분배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윤문식은 아내 신난희와 동반 출연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윤문식은 "내가 전처를 간수하지 못하다 보냈기 때문에 지금 아내인 신난희에게 잘하는 것이다. 철들은 것이다. 그분과 계속 지냈다면 여전히 싸웠을 것 같다"며 현재 아내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18살 연하의 아내 신난희씨와 재혼한 윤문식의 행복한 결혼생활이 공개되자 윤문식이 재혼 전 미리 재산분재를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윤문식은 지난 5월 2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아내 신난희와 재혼하기 위해 자식에게 예정보다 빨리 유산상속을 했다고 고백한 것.
이 방송에서 윤문식은 재혼 전 자신 결혼을 반대할 자식들에게 재산을 3등분해 자신과 두 자녀 똑같이 재산을 분배했다며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유산다툼을 막기 위한 자구책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문식이 재혼을 위해 자식들에게 미리 재산분배를 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문식 재산분배, 황혼 재혼할 때 요새는 다 저렇게 재산분배 한다고 하더라", "윤문식 아내랑 재혼하면서 재산분배 했다니 분란 안 만들고 차라리 그게 좋은 듯", "윤문식 아내 18살 연하라던데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