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부인 이수진 에세이 '가증스럽다' 하더니 왜?

입력 2014-10-08 17:28


차노아의 친부가 차승원을 상대로 제기했던 소송을 취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한 매체는 "조 씨를 대리한 법무법인 청지 측은 7일 서울중앙지법에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조 씨는 차승원의 부인 이수진 씨가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이며,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씨는 손해배상 금액으로 차승원에게 1억여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지난 6일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차노아 군)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부인 이수진 씨가 과거 출간한 에세이가 거짓라고 논란이 불거지자 차승원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나 부인 모두 노아를 위해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할 수 없었다. 많은 분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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