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큘라'가 8일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헐리우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이하 드라큘라)'이 1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가운데 8일 한국에 개봉했다.
영화 '드라큘라'는 지난 2일 25개 국에서 개봉했다. 동시에 멕시코, 오스트리아, 벨기에를 포함한 전 세계 16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막강한 흥행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에서는 스코어 1위 국가들 중 가장 큰 수익을 냈으며,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말레이시아에서는 자국 박스오피스 2위로 개봉하는 등 출발 순조롭다. 여기에 아직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38개국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전세계적인 흥행 성공에 따라서 '드라큘라'가 한국에서도 흥행 성공을 이뤄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화 '드라큘라'는 중세를 배경으로 드라큘라인 주인공이 투르크 제국의 술탄에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 그려진다. 세계 정복의 야욕을 드러내는 술탄에 맞서기 위해 절대적 힘이 필요한 드라큘라는 악마와 거래를 하게 된다.
주인공인 드라큘라역은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루크 에반스가 맡았고 여기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인셉션'을 제작한 헐리우드 제작진이 가세해 관람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영화 드라큘라 개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드라큘라, 기대된다", "영화 드라큘라, 재밌을거 같아", "영화 드라큘라, 완전 기대하고 있음", "영화 드라큘라, 주말에 꼭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