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을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
8일부터 곰TV를 통해 손예진 김남길 주연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극장 동시상영 서비스가 시작된다.
국내 최초로 '해적'이라는 소재를 다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사라진 국새를 찾기 위해 모인 해적과 산적, 건국세력들의 대격전을 담은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실제로 조선 건국 초기에 10년 간 국새가 없었다는 흥미로운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탄생했다.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설리 등 무려 12명의 충무로 톱스타가 펼치는 각기 다른 캐릭터와 현란한 액션으로 860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돌파한 '해적'은 8일부터 안방극장을 통해 흥행 돌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해적'은 곰TV에 접속해 1만원을 결제하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적', 집에서 보면 되겠네" "'해적', 오 딱이다" "'해적', 완전 좋은데" "'해적', 주말 연휴에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해적' 포스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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