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의 인기가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정일우는 지난 7일 중국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 팔로워 1000만명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정일우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음을 입증하는 놀라운 기록이다.
지난 2006년 방영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시작으로 일찍이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정일우는 이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2011)를 통해 중국 내 인지도를 높인 뒤MBC '해를 품은 달'(2012)과 '황금무지개'(2014) 등으로 한류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최근 중국 현지에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가 인기를 끌면서 중국 내 정일우의 인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정일우 소속사측 관계자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야경꾼 일지'가 종영한 뒤 오는 11월 아시아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정일우는 중화권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쾌락대본영'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방영되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 요청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