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 선수가 13일 남기협 코치와 골프장에서 결혼할 예정이다.(사진 = 박인비 트위터)
프로 골프선수 박인비(27)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다.
박인비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의 서원아트리움에서 스윙코치 남기협(33)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인비의 결혼식은 '가장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꿈꾸던 결혼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골프장에서 이벤트식 맞춤 웨딩으로 열릴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박인비는 결혼에 앞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 박인비와 예비 남편인 남기협 씨는 선남선녀의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앞서 박인비는 지난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당시“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게 마음이 든든했고 많이 도움을 받았다. (남기협씨는)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코치다. 일을 그만두고 나와 다닌다”며 예비남편 남 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어 박인비는 “그는 약혼자이기 이전에 스윙코치이고 친구다. 심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남기협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인비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인비 결혼, 골프장에서 결혼한다니 좋은 아이디어네” “박인비 결혼, 선남선녀네” “박인비 결혼, 두 사람이 행복하게 백년해로하시길...” “박인비 결혼, 잘 어울리는 커플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