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눈물 "최선을 다해 이기고자 하는 마음에 그만 왈칵...'"

입력 2014-10-08 00:44
수정 2014-10-08 01:04
▲'우리동네 예체능-테니스편'에서 코치 전미라가 군산과의 경기를 마치고 눈물 흘렸다./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쳐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코치, 전미라가 눈물을 쏟았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테니스편'에서는 예체능 멤버들이 군산 테니스 동호인 팀과 두 번째 정식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우리동네 테니스단은 전미라 코치의 고향인 군산을 방문해 군산 테니스 동호인 팀과 두 번째 정식 경기를 하게 됐다.

하지만 정형돈-성시경 조만이 1승을 거두고 나머지 세 조가 모두 패하면서 1대 3으로 두번째 정식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특히 마지막 주자로 나섰던 이재훈-양상국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였으나 안타깝게 패배해 결국 양상국은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코치 전미라도 선글라스 뒤로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에 전미라는 "이기고자 하시는 그 마음이 전달되니까"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멤버들에게 "진짜 잘했고 너무 멋졌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코치의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눈물, 운동 선수들은 그 마음 다 이해할꺼야",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눈물, 코치역할 잘하는 듯",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예능감도 뛰어나던데 윤종신한테 배웠나?",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눈물, 앞으로 열심히해서 꼭 1승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