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결혼, 예비신랑 누구? 6년간 사랑 지킨 진정한 훈남

입력 2014-10-07 19:44


골프여제 박인비가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박인비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의 서원아트리움에서 스윙코치 남기협과 결혼식을 올린다.

박인비가 평소 꿈꿔왔던 골프장에서의 야외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서원밸리 측은 각 분야별 최고의 웨딩관련 전문가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인비의 결혼 상대는 스윙코치 남기협(33) 씨. 남기협 씨는 1981년 경북 경주 출신으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골퍼다. 박인비와의 첫 만남은 임진한 골프아카데미에서 이뤄졌다. 남기협 씨는 박인비의 캐디를 자청하며 자신의 운동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인비는 SBS ‘힐링캠프’에서 예비신랑 남기협에 대해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일을 그만두고 나와 함께 다닌다"며 "경쟁상황 속에서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되고 스윙코치로서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인비 결혼”, “박인비 결혼, 남편 누구지”, “박인비 결혼, 정말 축하해요”, “박인비 결혼, 잘 살았으면 좋겠다”, “박인비 결혼, 남편 정말 훈훈하다”, “박은비 결혼, 골프여제 행복하세요”, “박인비 결혼, 웨딩사진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