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LG 이노텍' 사장 이웅범 아들로 밝혀져...뒤늦게 공개한 이유가...

입력 2014-10-07 18:02


배우 이이경(25)이 LG 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이경의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한 연예매체를 통해 “이이경이 LG 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이를 밝히지 않았던 데 대해 “배경보단 배우 이이경으로 봐주는 게 맞는 것 같다. 연기에 집중하고 싶어 그랬다”고 설명했다.

LG 이노텍은 LED, PCB, 모바일,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차량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웅범 사장은 LG전자를 거쳐 지난 2012년부터 회사를 맡고 있다.

이웅범 사장은 CEO에 임명된 지 불과 2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인 이이경은 2012년 이송희일 감독의 영화 ‘백야’로 데뷔했다. 이이경은 이후 드라마 ‘학교 2013’ ‘나인’ ‘별에서 온 그대’와 영화 ‘일대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이경 'LG 이노텍' 사장 이웅범 아들, 대박 엄친아다" "이이경 'LG 이노텍' 사장 이웅범 아들, 인간이 됐네" "이이경 'LG 이노텍' 사장 이웅범 아들, 오오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