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결혼, 키 훤칠한 훈남 남편과 골프장에서 웨딩 마치?

입력 2014-10-07 17:26


결혼을 앞두고 있는 골프 선수 박인비의 웨딩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인비는 13일 서원밸리에서 운영하는 야외 웨딩홀 ‘서원아트리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인비의 예비남편 남기협(33) 씨는 180cm의 키에 수려한 외모를 가진 골프 코치로 알려졌다.

공개된 화보에는 순백의 신부로 변신한 박인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인비는 예비신랑인 남기협 코치와 손을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박인비는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박인비는 2012년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게 마음이 든든했고 많이 도움을 받았다”며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코치다. 일을 그만두고 나와 다닌다”고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박인비는 “약혼자이기 이전에 스윙코치이고 친구다. 심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칭찬과 애정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박인비는 평소 골프장에서의 야외 결혼식을 꿈꿔왔다고 알려졌다. 결혼식은 골프장의 넓은 녹색 잔디광장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결혼식은 식전행사, 프러포즈 이벤트, 와인파티 등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가까운 지인과 친지들의 참석 하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인비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인비 결혼, 축하드려요”, “박인비 결혼, 행복한 결혼생활 되기를”, “박인비 결혼, 박인비도 신랑도 서로 복 받았네”, “박인비 결혼, 정말 잘 어울려” , “박인비 결혼..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