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세제 개편 효과와 저축성 보험 시장 확대에 힘입어 국내 보험삼업이 5%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욌습니다.
보험연구원은 7일 ‘2015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는 지난 2012년 세제 개편의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가계 자금이 연금과 보험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내년 수입보험료 규모는 5.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윤성훈 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내년 국내 보험산업은 2013 회계연도(-3.4%)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후 지난해(3.5%)에 이어 2년 연속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생명보험 수입보험료의 경우 2012년 세제개편 영향의 기저효과가 남아있던 지난해보다 3.0%포인트 상승한 5.4%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손해보험의 원수보험료는 장기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일반손해보험 등의 성장 둔화로 올해보다 0.5%포인트 낮은 4.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보험연구원은 앞으로는 인구고령화와 투자 부진, 소득분배구조 악화 등 구조적 요인에 의해 보험산업의 성장 정체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환경변화에 맞는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체질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