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결혼, 골프여제 사로잡은 180cm 훈남 남편은 누구? “골프 코치 남기협”

입력 2014-10-07 15:41


골프여제 박인비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박인비는 오는 13일, 서원밸리에서 운영하는 야외 웨딩홀 '서원아트리움'에서 골프 코치 남기협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앞서 공개된 웨딩사진 속에서 박인비는 평소 필드위에서 내뿜었던 카리스마와는 달리 단아한 외모의 순백의 신부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박인비의 예비신랑으로 알려진 남기협 코치 또한 180cm의 큰 키에 수려한 외모까지 겸비해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박인비의 결혼식은 식전 행사와 프러포즈 이벤트, 와인 파티 등 총 3부로 나눠서 열리며, 가족, 친지와 초청장을 소지한 하객들에게만 공개할 예정이다.

박인비는 지난 2012년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박인비는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게 마음이 든든했고 많이 도움을 받았다.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코치다. 일을 그만두고 나와 다닌다"며 "약혼자이기 이전에 스윙코치이고 친구다. 심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인비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인비 결혼, 웨딩드레스 정말 예쁘네”, “박인비 결혼, 남편도 멋있어”, “박인비 결혼,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