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의 군 제대 후 4년만의 복귀작은 '하이드 지킬, 나'가 되었다.
7일 드라마 제작사 측에 따르면 내년 1월 방영을 목표로 SBS에 편성 받은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 현빈이 출연한다.
'하이드 지킬, 나'는 이충호 작가의 웹툰 '지칼박사는 하이드씨'를 원작으로 한 20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지킬박사와 하이드'답게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담았다.
현빈은 이번 드라마에서 차가운 까칠남 지킬과 달콤한 순정남 하이드를 모두 소화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인2역에 도전에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현재 여주인공 등 주요 배우 캐스팅과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한 촬영지 섭외 등에 한창이며 오는 11월 중순께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빈 '하이드 지킬, 나'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빈 하이드 지킬 나, 기대된다" "현빈 하이드 지킬 나에서 1인 2억?" "현빈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 확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