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태티서’, 김희철·보라·소유와 함께하는 ‘태친소 파티’

입력 2014-10-07 11:37


태티서 멤버들이 절친들을 초청해 속마음을 털어 놓으며 최강 케미를 발산한다.

오늘(7일)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방송될 ‘THE 태티서’에는 태연과 티파니, 서현이 "우리도 모르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태티서의 친구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세 명의 멤버들은 달콤한 디저트를 잔뜩 사들고 파티 장소로 이동, 테이블을 세팅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친구들을 기다리는데. 티파니와 서현은 절친으로 알려진 씨스타 소유와 보라를 초대해 우정을 뽐냈고, 태연은 '(감정)기복 남매'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초대해 파티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김희철은 태연과 처음 친해지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희철은 "기분이 굉장히 안 좋은 상태로 대기실 복도를 지나가는데 발에 미니카가 툭 걸리더라. 짜증나서 걷어 찼는데, 저 구석에서 태연이가 조종기를 들고 쳐다보고 있더라"며 "놀라서 미니카를 주워다 태연 앞에 가서 '부웅~부웅~' 해줬다"고 말해 태티서와 친구들을 폭소케 했다.

마카롱, 컵케익 등 고급진 디저트로 테이블을 잔뜩 꾸며놓고는 저녁 메뉴로 'SM 단골 중국집'을 선택한 태티서에게 털털한 친구들은 격한 반가움을 표하며 먹방으로 호응한다.

특히 씨스타 소유는 산낙지를 먹듯 '스냅으로 젓가락에 짜장면 말아먹기' 신공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래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는 뉴욕의 한 Bar에서 벌어진 '태티서배 포켓볼 대회'가 중계(?)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티파니가 국가대표급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게임의 신' 태연과 '포켓볼 신예' 서현이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칠 계획이다. 오늘(7일) 밤 11시 온스타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