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재혼, 日 걸그룹 AKB48 탄생시킨 재력가와 결혼 '화제'

입력 2014-10-07 10:59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김영아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김영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웨딩'이라는 제목으로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영아와 그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자의 뒷모습이 나란히 담겨 있다.

특히 김영아는 남편의 팔짱을 끼고 살짝 돌아 결혼을 올리는 신부답게 웃음이 가득 짓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아는 1985년생으로 '논스톱' 등에 출연하며 한국 활동을 하다 2004년 일본을 방문, 유명 패션지 'Oggi'의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각종 CF에 출연했다.

김영아의 재혼 상대인 A씨는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적인 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현재는 국내외에 많은 기업을 가지고 있으며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다.

김영아 재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영아 재혼, 예쁘네", "김영아 재혼, 재혼 축하해요", "김영아 재혼, 누군가 했더니 논스톱에 출연했었구나", "김영아 재혼, 얼굴 보니 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