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김영아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5일 김영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웨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영아는 해당 글에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영아와 그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자의 뒷모습이 나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모았다.
김영아는 1985년생으로 '논스톱' 등에 출연했으며, 한국에서 활동을 하다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본 유명 패션지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각종 CF에 출연했다.
또한 김영아는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하지만 일본 활동으로 장거리 부부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다 지난해 6월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김영아의 재혼 상대인 A씨는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적인 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현재는 국내외에 많은 기업을 가지고 있으며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아 재혼 축하해요" "김영아 재혼했구나" "김영아 재혼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예쁘네" "김영아 재혼 행복하게 사세요" "김영아 재혼 남편 일본 사람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김영아 블로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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