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네일에 대해 언급했다.
신민아는 최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 제작 (주)필름모멘텀)과 관련된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인터뷰에서 쉴 때 주로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지인들도 만나고 영화도 보고 그런다. 똑같다. 여느 여자들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슬쩍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신민아 네일’에 대해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신민아는 쑥스러운 듯 미소 지었다. 앞서 신민아는 제작발표회 현장이나 공식석상을 통해 다양한 색깔의 네일을 선보였다. 그 때마다 누리꾼들은 신민아의 네일 색깔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신민아는 “제가 바른다. 직접 하는데 다들 바르지 않나. 손톱에 대해서 많이들 이야기 하더라”며 “별 생각 없이 바른다. 재미다. 네일숍을 가기도 하고 안 갈 때도 있다. 소꿉장난으로 바르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당황스럽다. 안 바를 때도 있다. 바르면 더 예뻐 보이는 옷들이 있다. 손톱도 짧은데...그래서 그런가? 귀엽게 봐주시더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통해 결혼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담아냈다. 8일 개봉.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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