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마음으로 낳은 아들" 가족 사진보니..'훈훈'

입력 2014-10-07 08:24
차승원의 소속사 측이 친부 소송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6일 차승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은 22년 전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됐다”며 친부 소송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어 “차승원은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고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 아버지라고 주장하며 7월 서울 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이며,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1억 원을 요구했다.

차승원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나이트클럽에서 만나면 어떤가?”,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인해 마음고생 심했을 듯”,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가족들 얼른 회복하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승원 부부는 재판부에 한 차례 답변서를 제출한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이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