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노아 친부소송 차승원 공식입장, '그 때 선택 후회 없다'

입력 2014-10-06 21:32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이 불거졌다.

차승원의 소속사측은 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됐다”며 “차승원은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며 “차후 차승원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당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승원은 아들 차노아의 친부라고 주장하는 남성으로부터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한 매체는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과 자신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차노아이며 차승원이 그간 차노아가 친아들인양 행세해 남성의 명의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남성은 차승원에게 앞선 이유로 손해배상 금액 1억여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원이 이 같은 가족사가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힘내길”, “차승원 공식입장, 차승원 씨, 진심이 느껴진다”, “차승원 공식입장, 차승원 차노아 더 진한 부자 관계 만들어가길”, “차승원 공식입장, 정말 훈훈한 모습이다 차승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