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소름이 쫙!

입력 2014-10-06 21:12


'나쁜 녀석들'에 출연중인 박해진이 사이코패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화제다.

박해진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15명을 죽인 연쇄 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인 이정문 역으로 맡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첫 등장부터 강한 인상을 심어준 박해진은 어두운 교도소 독방에서 파란 죄수복을 입은 채 홀로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대사 한마디 없이 표정연기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박해진은 죽은 강아지를 앞에 두고 슬프다 말하지만 입은 웃는 연기와 피가 흥건한 거실에서 피범벅으로 서있는 모습을 강렬하게 연기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은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박해진 연기 잘하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박해진 대~박!"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드라마 너무 재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을 비롯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등이 함께 출연하는 OCN의 '나쁜녀석들'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