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11살 나이 차 이겨내고 AKB48 만든 사업가와 결혼… “그녀는 누구?”

입력 2014-10-06 19:05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김영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5일, 김영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두 장의 웨딩사진과 함께 ‘웨딩’이라는 제목의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영아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남편과 팔짱을 끼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김영아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A씨는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적인 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생인 김영아는 170cm가 넘는 우월한 키에 큼지막한 한 이목구비로 주목을 받아 CF스타로 활동했고, 이후 SBS 드라마 '애정만세',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 MBC 일일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한국 활동을 하다 2004년 일본을 방문, 유명 패션지 ‘Oggi’의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각종 CF에 출연했으며 제2의 윤손하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또,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예능프로는 물론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