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의 ‘황금시대’ 부산 마음껏 누볐다…최고화제작 입증

입력 2014-10-06 17:42


‘황금시대’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누볐다.

대륙의 여신 탕웨이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장 허안화 감독의 만남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황금시대’가 제19회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열린 기자시사와 기자회견 등 각종 행사로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개봉 전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014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폐막작, 토론토 국제영화제 마스터스 섹션 공식 초청, 부산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 초청까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황금시대’는 1930년대 격변의 중국, 미치도록 글을 쓰고 싶었던 천재 작가 샤오홍의 강렬한 삶을 그린 드라마.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장 허안화 감독과 최고의 배우 탕웨이의 만남으로 2014년 하반기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황금시대’가 10월 2일 개막한 제19회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 기자시사, 기자회견, 허안화 감독의 핸드프린팅까지 각종 행사에서 언론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4번째로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깊은 인연을 이어온 배우 탕웨이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장 허안화 감독의 이번 부산 국제영화제 방문은 중국의 천재작가 샤오홍의 일대기를 그린 ‘황금시대’의 개봉을 앞두고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10월 1일 ‘황금시대’의 중국 개봉에 따른 바쁜 일정 중에도 탕웨이와 허안화 감독은 부산을 방문해 한국의 영화 팬들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10월 3일(금) 오전 10시 30분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린 기자시사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부산 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답게 국내외의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황금시대’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밖에도 같은 날 오후에는 해운대 비프 빌리지에서 진행된 허안화 감독의 핸드프린팅 행사 또한 부산 국제영화제를 찾은 인파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며 많은 영화 팬들과 부산 시민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국제영화제 마스터스 섹션 공식 초청, 부산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 초청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사로잡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 ‘황금시대’는 10월 16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1930년대 중국을 담은 거대한 스케일과 영상미, 천재작가 샤오홍의 황금시대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