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티서 태연 "티파니 막춤, 사실 좀 창피하다"

입력 2014-10-06 16:09


'태티서'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6일 방송될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무데서나 춤추는 누나들 때문에 고민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고민 주인공은 "누나들은 주위 사람 신경 안 쓰고 어디서든 미친 듯이 몸을 흔들어 대며 막춤을 춘다. 심지어 발라드 곡에도 춤을 추는 누나들을 보고 있으면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안녕하세요' MC들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태티서에게 "소녀시대 멤버들 중 같이 있기 창피할 정도로 흥 넘치는 사람 있냐"며 질문했다.

티파니는 "신이 나면 막춤을 춘다"라고 말하며 "쇼케이스가 끝나고 서현이가 만든 발라드 곡에도 춤을 췄다"고 밝혔다.

하지만 태연은 "사실 좀 창피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흥 많은 티파니의 막춤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티파니의 귀여운 막춤 사위는 6일 오후 11시15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