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소름끼치는 눈빛 연기에 시청자들 "섬뜩해"

입력 2014-10-06 16:07


배우 박해진이 '나쁜 녀석들'에서 완벽한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박해진은 지난 4일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1화에서 15명을 죽인 연쇄 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인 이정문 역으로 출연했다.

박해진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포스를 뿜어냈다. 어두운 교도소의 독방에서 파란 죄수복을 입은 채 홀로 누워있는 모습은 대사 없이도 충분히 강렬했다.

특히 죽은 강아지를 앞에 두고 슬프다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론 웃고 있는 섬뜩한 모습과 피가 흥건한 거실에 피범벅이 된 채 서있는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섬뜩해",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소름끼친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무서운데 그와중에 잘생겼어",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연기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