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이 2021년 WGC, 즉 세계가스총회를 본사 소재지인 대구에 유치하기 위해 유럽에서 회원사들을 직접 만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1 WGC 총회 개최국은 오는 10월 16일 독일 베를린 IGU(국제가스연맹) 총회에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되며 현재 중국, 노르웨이, 러시아 등과 경합 중입니다.
'가스 산업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WGC는 전 세계 90여개국 6,000여명의 인사가 참여하는 세계 가스 산업계 최대의 행사로, 대구가 유치할 경우 한국 가스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약 1,2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500명의 고용 유발 효과 등이 기대됩니다.
한편 장석효 사장은 예인선 업체 대표로 재직할 당시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검찰 출석 요청이 있을 경우 귀국 후 성실히 협조하고 적극적으로 소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