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유재석, 아내 나경은 아들 지호 언급 "아직 자유롭게 놀게 하고 싶다"

입력 2014-10-06 11:25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이 무섭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는 염은률 군이 유재석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염은률은 유재석에게 “세상에서 나경은 아줌마가 제일 무섭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그렇지 않다”면서도 “무섭긴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염은률은 “아들과 함께 ‘붕어빵’에 출연하겠느냐”라고 질했다. 이에 유재석은 ‘X’ 표지판을 들며 “좀 더 자유롭게 놀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염은률은 이해가 안 간다는 표정으로 “연속 출연하면 돈도 벌 수 있지 않느냐, 안 그럼 거지된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유재석 붕어빵 출연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붕어빵, 지호랑 같이 나오지” “붕어빵 유재석, 아들 방송 출연 단호하게 거절하네” “유재석 붕어빵 지호 보고 싶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