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와인셀러' 신제품 3종 출시

입력 2014-10-06 11:00
LG전자가 국내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디오스 와인셀러’ 신제품 3종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내부 설계 최적화를 통해 최대 85병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보관 가능한 와인 수가 41/65/81병에서 43/71/85병으로 늘었습니다. 43/71/85병 보관 가능한 모델별 가격은 출하가 기준 각각 119/159/199 만원입니다.



전면 도어 상단에 짧은 손잡이를 적용했고, 제품 상부에 ‘웨스턴 블랙’ 색상 유리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기존 ‘LG 디오스 와인셀러’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진동, 온도, 소음,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와인 보관 환경을 제공합니다. 와인의 산화를 촉진시키는 진동을 억제하기 위해 특수 설계한 스테디 컴프레서(Steady Compressor)를 탑재해 세계 최저 수준인 2 gal(갈)의 저진동 과 24 데시벨(dB)의 저소음을 구현했습니다. UV(Ultraviolet Ray) 글래스 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우수한 투명전극(ITO/Indium-Tin Oxide) 3중 글래스 도어를 채용해 빛으로 인한 와인의 변질을 막아줍니다.

LG전자 ‘디오스 와인셀러’는 상칸과 하칸의 독립온도 설정이 가능해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동시 보관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와인잔 걸이, 고급 원목 소재의 레일 장착형 선반, 외부에서도 와인 라벨을 식별할 수 있는 LED 조명 등을 채택해 사용편의성을 더했습니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 사업담당 부사장은 “LG만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프리미엄 와인셀러 시장을 지속 선도해 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내 레스토랑 등 와인 전문 매장을 위해 대용량 모델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89병 보관 가능한 이 제품은 출하가 기준 159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