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슬란 사전 계약 실시, '확' 바뀐 외관 + 차량 '내부' 보니...'대박'

입력 2014-10-06 14:19


현대자동차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아슬란 사전 계약을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슬란은 전륜구동 세단으로, 안전기술과 편의사양을 갖춘 플래그십 프리미엄 모델이다.

아슬란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8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되고, 전방추돌 경보장치(FCWS)와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후측방 경보장치(BSD) 등 대형 세단에 주로 탑재되던 고급 안전기술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뒷좌석 승객의 안전벨트 착용 유무를 계기판을 통해 알려주는 ‘뒷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를 국내최초로 적용해 뒷좌석에 주로 앉는 어린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엔진은 람다 3.0 GDI 및 람다 3.3 GDI을 사용해 주행성능을 높였고,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최적화해 차량 움직임과 노면 상태에 따라 서스펜션을 제어함으로써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차량 내부는 심플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구현했고, 퀼팅(Quilting) 디자인이 적용된 프라임 나파 가죽시트와 스웨이드 재질의 내장을 가미해 품격 있는 내부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베일에 쌓였던 현대차 고급세단의 최대 기대주 아슬란을 고객들 앞에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며 “강인하지만 여유를 잃지 않는 초원의 왕 사자 이미지에 걸맞게 아슬란은 힘이 넘치는 주행 중에도 최고의 정숙성과 안락함을 운전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3.0 모던 모델 3990만원~4040만원 ▲3.3 프리미엄 모델 4190만원~4240만원 ▲3.3 익스클루시브 모델 4590만원~4640만원 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최종가격은 이달 말 신차 발표회 때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슬란, 4천이면 다른차를 살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너무도 넓다" "아슬란, 4천이면 일본차 산다" "아슬란, 이게출시되는순간 그랜져급타는사람은 바로개호구되는거네 나도k7타는데 호구된거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