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결혼 전 신혼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4일 결혼식을 올린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 김국진은 자신과 함께 '섹션TV 연예통신'의 진행을 맡고 있는 소이현의 결혼식에 직접 찾아가 두 사람을 인터뷰했다.
김국진이 "결혼 전 마지막 밤을 어떻게 보냈냐"고 묻자 소이현은 "와인 마시면서 배고파서 컵라면을 먹었다"고 답했다. 이때 인교진이 "나도 같이 있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국진은 "어차피 결혼하는 데 솔직히 같이 산 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일주일됐다. 실혼집에 살림이 이것저것 들어가지 않느냐. 그러면서 같이 살게 됐다. 부모님들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에서 동료로 만났으며 10년간 우정을 이어오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이현 인교진, 우와 정말 예쁘다" "소이현 인교진, 부럽습니다" "소이현 인교진, 잘 사세요!" "소이현 인교진, 와인에 컵라면이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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