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김지영, 이효춘에게 “외삼촌 아이가 살아 있어?” 화들짝

입력 2014-10-06 07:58


하은이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알게 될까?

10월 6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13회에서는 외삼촌 나은철에게 아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하은(김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은희(이효춘 분)는 선영과 만났다. 두 사람은 하은에 얽힌 출생의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

그 시각 하은은 집에 은희가 없다는 것을 알고 걱정했다. 지은(윤혜경 분)은 은희가 선영에 대해 물었다는 이야길 전한다. 하은은 은희가 선영을 만나러 갔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은은 은희를 찾아 온 동네를 뒤졌고 결국 은희와 선영이 있는 그 카페에 도착했다. 그때 은희는 선영에게 “네 딸은 그 아이가 누군지 이미 알고 있었다. 그걸 숨기려고 나를 민 게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하은은 깜짝 놀랐다. 하은은 “그 아이가 누구냐”라고 말했다. 은희는 “그냥 가자”라면서 상황을 수습하려고 했다.

그러자 하은은 길길이 뛰며 “그 아이가 누군데 박현지가 엄마를 죽이려고 한 거냐”라고 물었고 은희와 선영은 당황했다.

선영은 “묻고 싶은 과거다”라면서 “나에게만이 아니라 하은씨 엄마에게도 묻고 싶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은희는 “지금 무슨 말을 하려는 거야!”라면서 하은을 데리고 나갔다.

이후 하은은 은희에게 “그 아이 살아 있는 거죠? 저 외삼촌 옆에서 만삭으로 웃고 있는 그 분 사진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은희는 “머리 아프다”라면서 대답을 회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