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신민아, 개리와 입술 닿을 듯 말듯 게임하자 조정석 질투심 드러내

입력 2014-10-06 03:41


'런닝맨' 신민아-개리, 조정석-송지효가 적극적으로 면발게임에 응하자 서로에게 질투를 보이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신민아와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애 다음 결혼'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신민아는 개리, 조정석은 송지효와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각자 커플이 된 팀들은 면발을 양 입에 물고 점점 가까워지는 '면발게임'을 시작했다.

신민아는 적극적인 태도로 면발을 삼켰고, 개리와 입술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섰다. 반면 긴장한 조정석은 송지효와 얼굴이 가까워지자 땀 범벅이 된 상태로 부끄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게임이 끝난 후 조정석은 신민아에게 "왜 그렇게 잘하느냐"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신민아는 "그냥 닿는다고 생각하고 짧게 해야 한다"며 쿨하게 대답했다. 이어 "(송지효에게)사심 있어서 그렇지 않느냐"고 지적해 조정석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우승을 차지한 개리는 신민아와 당첨금, 커플링을 나눠 가지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