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성장률 3.6% 전망‥디플레 지속 우려" - 현대硏

입력 2014-10-05 13:46
우리 경제가 내년에도 저성장·저물가를 이어가면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6%에 머물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5년 한국경제의 주요 특장과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같은 GDP 전망은 정부와 한국은행이 지난 7월 내놓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4.0%)보다 더 낮아진 수치입니다.

연구원은 GDP 성장률과 함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9%선에 머물것으로 예측하고, 저성장 저물가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디플레이션에 빠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