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개그맨 장동민에 대해 불만을 표현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한 신봉선은 과거 장동민에게 마음을 고백했다가 순정녀 이미지가 훼손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신봉선은 "장동민 선배를 좋아하고 마음을 정리한 다음에 말했다"며 "'난 선배를 남자로 좋아했다'고 하니까 시크하게 '그래 봉선아?' 이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봉선은 "그래서 쿨하고 멋있는 남자로 알았다"고 말했다가 "(고백 이후 장동민이) 사방팔방 다 떠들고 다녔다. 그래서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날 추잡스러운 여자로 만들어놨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송은이 김숙 신봉선 백보람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신봉선은 연예게 소문난 요리꾼답게 음식 분야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전문가를 당황케 하는 등 팀을 정답으로 이끌어 나갔다.
신봉선이 속한 연예계 대표 싱글레이디 애인 없어요(송은이, 김숙, 신봉선, 백보람)팀이 우정상금적립에 성공할 수 있을지 10월5일 방송되는 '퀴즈쇼 사총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봉선 과거 고백에 누리꾼들은 “신봉선, 그럴만하네” “신봉선, 싸움 안난 게 어디” “신봉선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