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부인이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 부인 김모씨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이수만 회장의 아내 김모씨가 원인불명의 병으로 투병 중 사망했다. 삼성서울병원 VIP 특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김 씨 성을 가진 사람의 빈소는 있었지만 이수만 회장의 부인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수만 부인 사망 소식에 대해 정확한 상황 확인이 안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수만 부인이 오랜 지병에 시달려왔다는 증거들이 포착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미 언론매체인 '선데이저널'도 2011년 9월 8일자 'SM 이수만 회장 LA서 '와인사업' 본격화 꿈틀'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수만 회장의 부인이 오랜 지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건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앞서 제시카는 지난달 30일 새벽 5시, 중국 공식 웨이보에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을 공개 했었다.
이에 이날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라고 밝히며 "제시카가 최근 벌인 패션 사업과 관련해 소녀시대 활동 우선순위에 대한 이해관계가 충돌했고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밝힌 바 있다.
이수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수만 부인, 정말 사실인가?" "이수만, 악재가 연이어 겹치네" "이수만, 뭐가 진실인거지?" "이수만, 제시카에 이어 연이어 악재 잇따라" "이수만, 빨리 이겨내시길" "이수만, 힘내세요" "이수만, 어떤 게 믿을만한 내용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